수원시 청소자원과 유선희 주무관이 올해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뽑혔다.

유선희 주무관은 12월16일~22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시민, 공직자 등 362명이 온라인 투표 결과 131표(36.1%)를 얻었다.

► 유선희 청소자원과 주무관

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선희 주무관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선희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대형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유선희 주무관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선희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시간을 내어 칭찬 글을 올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며 “시민과 동료들의 격려에 고맙다.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따뜻함과 격려를 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 분기 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받은 공무원 가운데 ‘친절왕’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는 엽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