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월18일 회의실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도모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증진 역할을 수행하는 재정계획·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회의 개최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곽상욱 시장이 재정계획·운용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위원회는 세무사, 금융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2023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재정상황 등에 따른 의견교환 등으로 간략히 진행됐다.

이기풍(前 오산시 국장) 위원장은 “시의 재정운영에 전문적 의견을 제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집중해야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재정행정 구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