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중증장애인 취업을 돕는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동료지원가’를 통해 실업 또는 비경제활동상태의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상담, 자조모임, 취업연계 서비스 등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장애인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비영리민간단체,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법인·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2개 기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관은 매월 80만원씩 동료지원가의 임금이 지원되고 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연계수당과 활동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 동료지원가는 월 최소 60시간 이상 근무 및 4대 보험에 가입돼야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월21,22일 이틀간 화성시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