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①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②위생적인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가지 수칙과 함께 기본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식당은 68개소로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적합한 식당에 한해 안식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종료시까지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철저히 사후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 찌개 등 공용 음식 뿐 아니라 반찬까지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및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