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월9일 배판호 세무사에게 ‘경기도 마을세무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지역 세무사들에게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중인 마을세무사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정발전에 헌신한 마을세무사들의 사기진작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간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상담실적이 우수한 마을세무사를 선정한다.

►김능식 부시장이 배판호 세무사(왼쪽)에게 '경기도 마을세무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배판호 세무사는 2016년부터 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영세사업자 및 저소득층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공헌했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전문지식이 없거나 세무사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시는 3명이 위촉·활동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