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16일 트렘블레이 팽성읍 캠프험프리스 기지 수비대 사령관 초청으로 진행된 CPX게이트 명명식과 코로나19 방역관련 주요시설 현장확인 행사에 앞서 기지방문 기념식수를 가졌다.

►트렘블레이 기지 사령관(왼쪽)이 정장선 시장에게 부대시설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관련 시와 캠프험프리스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실질적인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트렘블레이 사령관은 “항상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협조해 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기지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센터를 둘러본 뒤 “주한미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시와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