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호출비 없는 ‘수원e택시’ 앱을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4월27일 비대면·대면방식을 병행한 ‘5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염태영 시장은 “시의 지원으로 개발한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는 시민과 택시업계에 도움되는 굉장히 의미있는 앱이다” 며 “좋은 앱이 묻히지 않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주위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이 ‘5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원e택시 앱' 적극 홍보를 강조하고 있다.

시가 앞서 15일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가 적립된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시가 지원해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택시업계는 승객에게 ‘수원e택시’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큐알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 며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수원e택시’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예상 운행시간·요금·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