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등급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1월부터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이 최우수 등급(S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6월1일 발표했다.

►곽상욱 시장.

곽상욱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과 2019년은 공약계획에 우수등급을 받아 재임 11년 가운데 10년간 최우수등급 8회, 우수등급 2회로 전국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등급 평가가 이어졌다.

곽상욱 시장은 이와 별도로 한국법률소비자연맹이 4년 임기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민선5기(2014년), 민선6기(2018년) 연속으로 공약대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는 평가에서 2020년 12월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조사하고 SA등급~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75%로 전국(54.1%) 및 경기도(54.5%) 평균 보다 높아 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목표변경이 필요한 공약이라도 임의변경하지 않고 ‘시민배심원단’ 심의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약사항 운영으로 주민소통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남은 임기도 시민들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