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여름철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6월7일~28일까지 3주간 위생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 등 관내 527개소로 시는 점검에 객관성 확보를 위해 명예축산물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육류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