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11,24일 2회에 걸쳐 올해 상반기 마지막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청사 정문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는데 공직자, 시민 등이 참가하면서 생명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 공무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계절적 영향으로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속에서 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은 물론 채혈직원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며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부족 극복을 위해 매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