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맞벌이·일하는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한다.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관내 맞벌이·한부모가정의 돌봄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생활균형지원 시범사업으로 2차에 걸쳐 운영됐다.

►2021 찾아가는 워라밸런치박스 홍보문(사진제공=부천시여성회관)

사업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결과 100%가 ‘만족’을 97%가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 ‘매우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가구합산액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맞벌이·한부모가정)로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bwyf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런치박스 제공기간은 7월26일~8월20일까지 최대 20회까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신청가구의 소득·자녀수·자녀 학년을 종합해 선정한다.

런치박스 참여가정 모집기간은 7월8일 오후 3시까지로 신청자 미달시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https://www.bwyf.or.kr/woman/index.do)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32-324-66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