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사람들(대표 김정원)’은 초복을 맞아 7월9일 소외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150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원미동사람들’은 원미꿈마루내 공동부엌 공간을 활용,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미동사람들’이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에게 기력을 보충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도록 삼계탕과 마스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요즘 날이 매우 더워 외출이 힘들고 코로나19 확진자도 많아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과 건강한 음식을 받아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원 대표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며 “지역이 하나되고 서로 도울 기회를 마련해 준 도시재생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 라며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미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원미동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