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월15일 2021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철모 화성시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철모 회장(위 가운데)이 온라인 영상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를 비롯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부산광역시시 금정구, 광주광역시 남구, 안산시, 안양시, 오산시, 이천시, 과천시, 논산시 등 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최재성 前 청와대 정무수석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화성시의 직접민주주의 사례발표와 지자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의 안건상정, 새로운 임원선출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서철모 회장(화성시장)은 직접민주주의 사례발표에서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소개했다.

‘시민에게 묻고 시민들이 결정한다’는 주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자문단’의 의미, 성과, 활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총회에서 지방정부간 민주주의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의결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및 사업방향 등을 협의했다.

서철모 회장(화성시장)은 “협의회 회장을 맡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자치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2019년 8월 전국 15개 지자체장이 주축을 이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