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 부회장에 선출됐다.

►곽상욱 오산시장.

협의회는 7월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곽상욱 시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각각 선출했다.

►곽상욱 시장(왼쪽 두번째)이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본소득 필요성에 공감과 정책 제도화를 위해 모인 협의체로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본소득의 전국화 및 제도화 촉진, 관련 정책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1차 정기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돼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고용불안,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적 경제정책으로 전국 지방정부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