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8월6일 시청 로비에 마련된 ‘청렴 약속나무 캠페인’에 참여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발족한 ‘용인시 청렴협의체’에 소속된 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별로 따로 행사를 개최한다.

►백군기 시장이 시청 로비에 마련된 약속나무에 '청렴실천' 문구를 붙이고 있다.

시는 시청사 1층 로비에 가로 1.5m 세로 1m 크기의 나무그림이 그려진 배너를 설치,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청렴다짐·응원·건의사항 등을 직접 작성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출근길에 행사장을 찾아 ‘사람중심 청렴한 용인’이라는 문구를 직접 만들어 붙이고 직원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며 “청렴문화가 공직사회를 넘어 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