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3일 물향기실에서 ‘2021 오산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또는 민간데이터를 활용, 지역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총 20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발표평가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영·유아보육 가구 대상 어린이집 추천 서비스’ 강홍지주팀이, 우수상은 ‘오산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천 로드 선정’을 발표한 오감만족팀, 장려상은 ‘오산시 교통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Awesome Live팀과 ‘오산시 학령인구 유출 해석 및 고찰’을 제시한 APPA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관련부서와 협의 및 보완해 향후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정욱 정보통신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외부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며 “수상작품을 보완해 데이터 기반 행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