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자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된 축구선수단 ‘FC트롯퀸즈’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2022년 4월8일 창단한 FC트롯퀸즈는 이상윤 감독과 트로트 가수 서지오 단장을 중심으로 박주희, 요요미 등 여자 트로트가수로 구성된 축구팀이다.

시는 앞서 10월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FC트롯퀸즈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FC트롯퀸즈 구성원들이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FC트롯퀸즈는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장, 장민기 시 문화체육특보 등 내빈과 함께한 이벤트 풋살경기 및 축하공연으로 시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지오 FC트롯퀸즈 단장은 “인구 100만명 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며 “FC트롯퀸즈 축구단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 시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홍보대사로 자부심을 갖고 시를 널리 홍보하고 FC트롯퀸즈의 재능도 함께 나눠 달라”고 말했다.